2025년 토스 적자, 이대로 괜찮을까?
📉 토스, 또 적자… 이유는 무엇일까?
2025년에도 토스(비바리퍼블리카)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. 2024년 기준 약 2,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, 2025년 1분기에도 손실 기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.
하지만 매출은 성장하고 있습니다. 토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1,600억 원 으로 전년 대비 25%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남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🔍 적자의 원인 분석
- 1. 높은 고정비 지출: 인건비, 인프라 확장 비용, 마케팅 비용이 매출을 상회
- 2. 계열사 중심 투자: 토스뱅크, 토스증권, 토스보험 등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초기 투자 지속
- 3. 수익성보다 사용자 확대에 초점: 가입자 수 확대와 생태계 구축에 중점
현재 토스는 ‘빨리 돈 버는 것’보다 ‘시장 점유율 확보’에 전략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.
📊 그래도 성장 중인 핵심 지표
토스의 성장은 수치로 나타납니다:
- 사용자 수: 2,500만 명 돌파
- 토스뱅크 수신잔액: 약 30조 원
- 월간 거래액: 50조 원 이상
- 토스증권 고객 수: 700만 명 이상
이처럼 사용자 기반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수준을 이미 넘어서고 있으며, 서비스 생태계도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.
💡 '성장통'인가 '위험 신호'인가?
시장에서는 토스의 지속된 적자에 대해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합니다.
- 긍정론: 아마존, 카카오, 쿠팡처럼 초기 수년 간 적자를 감수한 ‘성장 전략’의 일환
- 부정론: 수익 모델의 명확성 부족, IPO 일정 불확실, 리스크 통제 능력 부족 우려
특히, 2026년을 목표로 한 상장(IPO)이 가시화되면서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확보는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.
🛠️ 향후 토스의 전략 변화는?
비바리퍼블리카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통해 수익성 확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:
- 수익성 중심 구조 조정: 비효율 부문 정리, 자회사 통합 가능성
- 마케팅 비용 최적화: 대규모 광고 대신 리텐션 중심 전략 강화
- 신규 수익 모델 발굴: 광고,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, 금융상품 수수료 확대
이런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된다면 2026년 흑자 전환과 IPO 성공 가능성도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.
✅ 결론: 토스의 적자, 끝이 아닌 과정
현재 토스는 적자를 내고 있지만, 그 안에는 분명한 전략과 성장 로드맵이 존재합니다. 단기적 손실보다 중요한 건, 시장 내 입지와 고객 기반, 그리고 데이터입니다.
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느냐입니다. 토스가 지금의 위기를 ‘도약을 위한 발판’으로 삼을 수 있을지, 향후 1~2년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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